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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취업] 재류자격인정증명서(在留資格認定証明書, coe) 발급 후기, EMS 소요기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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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취업] 재류자격인정증명서(在留資格認定証明書, coe) 발급 후기, EMS 소요기간

앱의노예 2022. 6. 25. 09:45

일본에서 외국인이 일을 하려면 당연히 비자가 필요하다.
원래는 대사관에 가서 직접 본인이 신청을 하는 절차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정식 대행사를 통해야만 비자 신청을 할 수 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알아본 결과 평균적으로 5만원 정도를 받고 있는 거 같다
진짜 아무것도 하는거 없이 내가 준 서류 그대로 가져다가 대사관에 배달하고 5만 원 받는 거 같은데 배달비보다도 더 심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

비자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크게 준비해야 할 서류는 재류자격인정 증명서와 사증 신청서 정도인 거 같다
그중 재류자격인정증명서(coe)의 준비가 가장 오래 걸리며 약간 귀찮다고 할 수 있다
걸리는 기간은 취업하는 회사의 규모가 클수록 짧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도쿄면 길어지는 경향이 있는 거 같다
3개월 이상 걸리면 본인 혹은 회사 둘 중 하나가 뭔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될 거 같다
회사마다 요구하는 서류는 조금씩 다르지만 나의 경우는

1. 在留資格認定証明書交付申請書(※1)
2. 写真(縦4cm×横3cm)
3. パスポートのコピー(顔写真、渡航歴があるページ)
4. 履歴書、職務経歴書
5. 労働条件通知書や内定通知書 (ブランク箇所に、内定者のサインを記載すること)
6. 大学の卒業証明書
7. 情報処理技師や情報処理産業技師などの相互資格
8. 日本語能力を証明する書面(JLPTの結果通知など)

를 요구했다
2번 항목 사진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사진관에서 일본 비자 전용은 규정이 다르니 일본 비자용이라고 하면서 돈 더 받으려고 하는 곳이 많은 것 같다
눈썹이 안 보여도 되며 배경 색깔도 크게 보지 않으니 그냥 일반 증명사진을 찍어서 보내도 된다
내 기준으로 대충 찍어 보내서 도쿄, 후쿠오카에서 각 한 번씩 coe를 받았으니 편하게 찍어서 보내셔도 될 거 같다
워크포트 소속 에이전트의 소개를 받은 회사에 이직을 하는 거라 아마 이쪽에서 가시게 되는 분들은 요구하는 서류가 거의 같을 거라 생각
서류를 준비하고 회사 점심시간에 우체국에서 ems 프리미엄을 통해 보냈다

서울 가산디지털 우체국 발송 2022.05.25
후쿠오카 도착 2022.05.30
5일이 걸렸고 갑자기 배송 조회를 하던 중 뜬금없이 오사카에서 배달완료를 띄워서 전화를 해봄
우체국 -> ups로 인계, ups가 오사카로 보냄 -> 일본의 야마토라는 택배회사로 인계
위에 있는 건 우체국에 전화를 해서 알게 된 야마토의 운송장 번호로 조회를 해서 나온 거다
도쿄는 그냥 바로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상황이나 지역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비슷한 상황이 생기시는 분들은 확인은 해봐야겠지만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다

코로나로 장기화로 인해 내정 취소를 했던 과거 도쿄에 있는 회사에서 coe를 발급받았을 때의 기록을 찾아보니 3년짜리 coe가 약 2달 정도 걸려서 나왔다
(도쿄 입국관리소 기준)
2020년 12월 14일 ~ 2021년 2월 22일

이번 후쿠오카에 있는 회사에서는 총 11일이(발급날짜를 보면 사실상 9일) 소요되었고 5년이 나왔다
여권이 3년도 남지 않아 1년짜리가 나올 거 같았지만 5년이 나온 걸 보니 여권의 유효기간과는 무관한 듯하다
지방이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빨리 나와 당황, 퇴사부터 해서 조금씩 준비에 들어가야 할거 같다
(후쿠오카 입국관리소 기준)
2022년 6월 6일 ~ 2022년 6월 17일

coe를 회사 측에서 받았으니 그걸 다시 받아야한다. 회사측에 본가인 대전에 발송을 요청했고
후쿠오카 발송 2022.06.20
대전 도착 2022.06.24
4일이 소요되었다.